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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 바다 조망의 아름다운 휴식처 강릉 탑스텐 호텔

폭풍속으로 2021. 7. 3. 20:51

동해 바다 조망의 아름다운 휴식처 강릉 탑스텐 호텔

여행 시 숙소 잡는 기준이 있으신가요?

휴가 때 숙소를 잡는 기준이 명확합니다. 

도시에 빌딩 숲에서 사는 아들을 위하여, 여행 갈 때 숙소는 꼭 자연 친화적인 곳을 찾으려고 애를 씁니다.

숲 속, 바다조망, 산책을 할 수 있는 공간 그리고 체육시설의 유무가 제가 여행을 갈 시에 숙소를 찾는 기준입니다. 동해 여행을 좋아하는 저는 늘  찾아가는 바다 바로 앞 호텔이 있는데, 지난번 아들과 여행 때 아들이 언덕 위 저 건물은 무엇인지 물어보았던 그 호텔을 찾아갑니다.

 

강릉 탑스텐 호텔

금진항을 바라보는 언덕 위에 위치한 럭셔리한 호텔

그 호텔의 럭셔리함 보다는 아름다운 전망을 바라볼 수 있는 고급진 뷰를 가진 호텔이었습니다.

특히 아토피 관련 특허를 가진 금천온천이 눈에 들어왔는데, 참 어려운 시기이기에 두려움에 사용하지 못한 것이 가장 아쉬웠습니다. 그럼 그 고급진 전망을 자랑하는 강릉 탑스텐에 가보겠습니다. 

 

호텔 돌아보기

금진항에 들어서면 바다 건너편에 언덕을 향하는 아니 호텔 탑스텐에 향하는 길이 있습니다.

언덕위의 호텔 가는길

주차장 뷰 맛집 호텔

위 언덕을 지나치면 금진항 배경과 옥계해수욕장을 한눈에 바라보는 탑스텐의 넓은 주차장이 나타납니다.

언덕 위에 우뚝 솟은 하늘색을 닮은 건물이 돋보이는 탑스텐이 보입니다.

하늘 닮은 건물

입실 시간에 맞추어 왔는데 옥외 주차장에는 이미 많은 차들로 분비네요.

지하 주차장도 있지만 주차장 뷰 맛집 옥외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호텔로 이동을 합니다. 

제일 먼저 아쿠아 파크라는 시그니처 조형석이 눈에 들어옵니다.

호텔의 분위기와 수준을 판가름할 수 있는 호텔 로비 진입로는 넓고 크고 깔끔합니다.

상징

로비에 들어서니 넓은 천정과 깔금함과 단조로운 듯 세심한 시원시원한 인테리어가 눈에 들어옵니다.

건물이 하늘을 닮은듯 로비 인테리어로 하늘처럼 시원시원합니다.

제일 먼저 발열 체크를 하고 체크인을 하기 위하여 줄을 섭니다. 

탑스텐 로비

실내공간과 잘 어울리는 조형물과 미술작품이 로비를 장식하고 있습니다.

탑스텐은 곧곧에 조형물과 예술작품을 전시해 놓아 또 다른 기쁨과 행복을 방문객에게 선사하고 있습니다.

조형물과 미술작품

엘리베이터를 이용하여 배정받은 객실로 이동을 합니다.

객실 카드는 말하지 않았는데도 두 개를 받아 아주 편하게 잘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배정받은 객실은 11층입니다. 객실에서 바다를 잘 볼 수 있을 것 같아 기대가 됩니다.

객실 이동하기

디럭스 패밀리 더블룸

예약한 객실은 디럭스 패밀리 더블룸입니다.

객실에서 바다를 바라볼 수 있는 하프 오션뷰로 넓은 객실과 큰 티브이가 특징인 룸입니다.

무엇보다도 좋은 것은 조망 조건입니다.

넓은 객실 

객실만큼 더 넓은 욕실과 화장실입니다.

욕조는 없지만 강한 수압을 자랑하고 정말 넓은 샤워부스가 있습니다.

화장실 상태와 샤워부스를 보니 곰팡이 하나 없이 깔끔하게 유지되어 있습니다.

화장실과 욕실

객실에서 바라본 전경입니다. 가까이는 금진항과 멀리로는 옥계 해수욕장이 보입니다.

바다와 산의 어울림이 너무나 아름답습니다.

이곳에서 이 전경을 바라보는 것 하나만으로도 힐링이 됩니다.

전경

책과 어울리는 전망

아들은 휴식을 하면서 독서를 많이 할 것이라고 책을 가지고 갔는데, 사실은 티브이를 가장 많이 본 것은 비밀입니다. 책과 잘 어울리는 전망입니다.

아름다운 전경과 독서

아들이 가장 좋아했던 사발면 먹기 위해 사용한 커피포트와 대형 티브이입니다.

책 보다 편한 침대에 각자 퀸 배드에 누워 티브이 채널을 돌리는 기쁨은 적지 않은 기쁨입니다.

여행을 왔기에 사발면과 티브이 보는 시간과 채널 독점을 하게 해 주니 중2 아들은 너무나 행복해합니다.

대형티비와 커피포트

해돋이 명소 탑스텐 조각공원

객실에서 잠시 쉬다 6층에 있는 해돋이 명소 조각공원을 찾아갑니다.

이곳에서 해돋이와 해넘이를 볼 수 있다고 하는데, 아름다운 동해바다를 한눈에 넓게 볼수 있는 장소여서, 또 독특한 조형물이 다수 있어 좋았습니다. 

결론은 해돋이 시간을 잘 맞추지 못하여 일출을 보지 못했다는 것 또한 아들의 독서 사실과 함께 비밀입니다.

조각공원

아름다운 산책로

탑스텐에서 가장 좋았던 것 중 하나였습니다.

행복한 마음과 여유로움이 떠나지 않아요

아침에 눈을 떠서 찾은 곳입니다. 어려운 시기가 도래하기 전이였더라면 휘트니스 클럽을 찾아 아침부터 쇠덩이와 씨름을 하고 조식을 했을 텐데, 저는 이 산책로를 걷습니다.

아름다운 전경과 한적한 여유로움에 저의 마음은 행복합니다. 그 마음이 오랫동안 아름다운 전경의 잔상과 남아 더욱 좋았던 산책로였습니다.

탑스텐 산책로 

산책로에 보이는 아름다운 꽃들과 꽃들을 보호하기 위한 나무 울타리의 어울림

푸릇푸릇한 초록 초록한 풀과 숲 속을 배경으로 피어난 알록달록 울긋불긋한 꽃들과 나무 울타리가 예쁩니다. 나중에 조식을 한 후에 아들 녀석을 데리고 와 산책을 한번 더 합니다.

목책

바다가 있어 더욱 아름다운 곳입니다.

동해 바다의 파도소리가 언덕 넘어까지 들려옵니다. 눈과 귀가 그리고 마음까지 호강을 합니다.

오랜 시간 그곳에 머물러 도시의 삶에 찌들어 버린 마음을 세척합니다.

마음 세척

탑스텐 호텔 아들과 단둘이 한 여행중 좋았던 여행으로 기억에 남을 것 같습니다.

다음에도 이곳에 머물까 물으니 아들이 엄지손가락을 올리네요.

가족과 함께 오면 더욱 좋을 강릉 탑스텐 호텔 내돈내산 후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