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Place to visit - 방문하기 좋은곳

홍천 스파 빌라 단독펜션 페리엔 - 가족과 함께 단독 바베큐 파티

by 폭풍속으로 2021. 3. 21.

홍천 스파 빌라 단독펜션 페리엔 - 가족과 함께 단독 바베큐 파티

휴식을 목적으로 가족여행지를 찾습니다.

코로나19 이후 그 흔한 외식 한번 제대로 하지 않고 집에서 꿋꿋이 버티고 있는 가족을 위한 힐링 여행지를 찾습니다.

기왕이면 사람이 많지 않고 가족이 다른 사람들에게 방해받지 않으며, 공기 좋은 곳에서 편히 쉴 수 있는 곳을 찾는데, 기왕이면 고기 좋아하는 아들을 위해서 바베큐 파티도 하고 싶습니다.

저희 가족들만 함께 할 수 있는 바베큐 시설이면 더욱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합니다. 

이런저런 조건으로 주말을 이용한 일정이다 보니 여행지 선정과 숙소 선정이 쉽지가 않습니다.

위 모든 고민을 해결하는 감성 펜션 페리엔

집에서 멀지도 않은 강원도 홍천에 있으며 깊지 않지만 산안에 고즈넉한 단독 빌라형 펜션이 있어, 가족들과 정보 공유를 합니다.

다들 좋다는 동의를 받고 페리엔 펜션에 예약을 합니다.

예약정보 

● 예약 펜션: 페리엔 102동

주말 이용가: 총 소요비용: 215,000원

 ○ 펜션 이용비: 180,000원

 ○ 바베큐 이용비: 20,000원

 ○ 추가 인원 비용: 15,000원 

위치: 

가족과 함께한 페리엔 이용후기

인천에서 강원도로 페리엔으로 출발을 합니다. 

입실 시간이 오후 3시임으로 숙소 도착하기 전 홍천 9경 중 하나인 수타사를 먼저 들리는 계획으로 일정을 세웁니다. 인천에서 홍천 가는 길 고속도로가 잘 조성이 되어 주말의 차량 막힘없이 숙소에 도착을 합니다.

홍천 강변을 달리다 보면 좌측에 보이는 페리엔 진입로가 눈에 띕니다.

위치정보 

진입로를 따라 들어가니 잘 정리된 빌라형 펜션이 눈에 들어옵니다.

예약한 102동 빌라 옆에 주차하고서 바로 뒤에 위치한 관리동에 찾아가 입실 가능 여부를 확인합니다.

예약 단계부터 전화를 통한 여러 질문에 너무나도 친절하게 답변해주시는 친절한 사장님께 인사드리고 입실을 합니다. 102동의 장점은 건물 바로 옆에 주차를 할 수 있어서 바리바리 준비해온 물건들 이동을 멀리까지 하지 않아서 좋았습니다. 102동 외의 빌라도 주차시설과 매우 가까운 곳에 위치해 있습니다. 

페리엔 단독형 빌라

숙소 후기를 보면 많은 사람들이 그 청결함을 칭찬을 많이 하였었는데, 동감하지 않을 수 없는 주방 시설이 제일 먼저 눈에 들어왔습니다.

밥솥부터 싱크대 청결상태 그리고 다양한 식기류 모든 곳에서 섬세한 관리를 하고 있다는 것을 보고, 안심하고 가족이 쉴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주방시설

깔끔한 일인용 스파입니다. 아이들이 사용한다면 둘이서도 충분히 사용 가능한 크기입니다.

이용객에게 제공되는 어메니티는 아베다 제품이 준비되어 있고, 깨끗한 수건 또한 충분한 수량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저희는 제공되는 수건이 심리적으로 불편할 것 같아 집에서 타월과 수건을 준비했지만, 페리엔에서 제공하는 수건을 믿고 사용하였답니다. 

어메니티와 욕조

복층구조 침실 방향에서 바로 본 객실 내부사진입니다.

4인 가족이 머무른다면 두 명은 위 침실에서 두 명은 아래 거실에서 사용하기 충분한 공간입니다.

가족이 입실하기 전 알코올 티슈를 이용하여 바닥과 내부를 닦았는데, 먼지 하나 없이 깨끗했습니다. 오히려 저희 집 거실보다 깨끗함에 놀랐네요. 닦은 알코올 티슈를 보여주니 가족 모두 그 청결함에 믿음을 가지고 편안하게 페리엔 시설을 이용할 수 있었습니다. 

펜션 내부 홀

아빠로서 가장 행복한 시간을 보냈던 단독형 바베큐장입니다.

바베큐 식사 1시간 전에 사장님께 알려 드리면 바베큐 준비, 철망 그릴과 목장갑까지 준비해서 주십니다.

늦은 시간까지 이곳에 앉아 홍천 숲에서 나오는 숲 내음을 즐겼습니다. 

101동과 102동 앞에 보이는 수영장은 옥외 수영장은 계절 탓에 폐쇄된 상태인데, 따뜻한 계절이 오면 가족과 함께 즐기면 참 좋을 것 같았습니다. 

단독바베큐

가족들이 맛있게 식사하기 위해 정말 열심히 숯불구이를 하였습니다.

아들은 준비한 옥수수까지 구우면서 바베큐 파티를 즐기는데, 그 모습을 보는 아빠의 마음은 더욱 행복해집니다. 오랜만에 숯불향 가득한 삼겹살 파티로 가족들은 편히 쉴수 있었습니다.

바베큐 파티 

아침형 인간인 저는 아들녀석까지 깨워서 펜션 진입로 바로 앞에 있는 홍천강변과 노일강변을 산책합니다.

아침 공기가 너무나 상쾌해 착용한 마스크를 내려 자연을 깊게 호흡하고 다시 착용하는것을 반복합니다.

홍천강변으로 내려가 아침안개속에서 아들과 강변에 돌맹이 튀기기 시합을 합니다.

물안개 자욱한 강물위를 튀기는 돌맹이를 보면서 아들과 또하나의 좋은 추억을 만들어 좋았습니다.

홍천강과 노일강변

산책을 다녀온후 편히 소파에 누워 쉬고 있는 아들모습이 참 편해보입니다.

공부하느라 바쁘고 늘 책상머리 앞에 앉아있는데 오늘만큼은 티비 채널도 쉬는 방법도 간섭을 하지 않으니 더욱 행복해 하는 모습 보는것이 좋습니다.

휴식중

1박2일의 짧지만 진정한 휴식을 잘 마쳤습니다. 퇴실 시간은 11시인데 주말 교통 체증에 걱정이 되어  1시간 먼저 10시에 나섭니다.

우리가족이 사용한 시설을 깨끗이 정리하고 사장님께 연락을 하니 그냥 퇴실하시라며 인사를 하십니다.

공기좋지 않은 요즘시대에 숲속에서 자연과 함께하는 숨쉬며 가족과 힐링을 또 바베큐 파티를 하고 싶으시다면 후회하지 않을 곳입니다. 

저희 가족은 다시 이곳 페리엔을 찾기를 약속합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