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ading Challenge - 도전이 되어버린 책 읽기2 세상의 마지막 기차역 - 사랑하는 사람을 잃은 사람을 위한 책 이책을 선택한 이유 이 세상을 사는 모든 사람들은 다 사랑 하는 사람을 잃는 경험은 결코 피할수 없는 가장 큰 시련입니다. 그것이 다른 사람보다 좀 더 빨리 오거나 혹은 늦게 오는 다름이 있을뿐 고행의 길을 걸어나가는 삶속에 깊은 슬픔속에서 빠져 나오기 힘들어 자신을 파괴하는 삶을 살기도 합니다. 저는 어머니를 잃고나서 그 깊고 깊은 괴로움의 수렁에 빠져 지금까지도 힘들게 하루 하루를 버티고 있습니다. 죽은 사람은 다시는 살아돌아오지 않지만 죽음뒤에 또 다른 삶이 있다면 그리고 또 그 어떤 방법이 있다면... 다시 만날수 있는 방법이 사랑하는 사람을 잃은 사람이 읽으면 좋을 책 무라세다케시 작가에 대하여 저는 책을 읽기전에 작가에 대한 선입견을 가지지 않기위하여 작가에 대하여 알아보지 않습니다. 하지만 .. 2023. 3. 2. 삶의 폭풍속에 우두커니 서있는 중년 오십에 읽는 논어 헤매기만 하는 인생 중년의 눈에 들어온 책 2022년 새해 아들과 함께 서점을 찾았습니다. 책 읽기 싫어하는 아빠는 중3 아들이 아빠와는 다르기를 바라는 마음에 서점을 데려가는 것을 좋아합니다. 아들의 책을 고르고 결제를 하러 제 눈에 들어오는 매대 위의 책 한 권이 있습니다. "오십에 읽는 논어 - 굽이치는 인생을 다잡아 주는 공자의 말" 저의 걸음을 멈추게 하는 책의 제목에 책 읽지 않는 저의 손이 어느 사이 책을 집어 들어 책장을 넘깁니다. 어찌하면 흔들리는 오십을 다잡을 수 있겠는가? 책 속에 길이 있다는 말을 어릴 적부터 무수히 들어왔습니다. 아버지께서 또 선생님께서 늘 해주시던 이야기로 저 또한 아들에게 대를 이어해주는 말이건만, 정작 저는 책을 멀리해왔습니다. 나이 오십이 되어서도 고민은 떠.. 2022. 1. 2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