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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ace to visit - 방문하기 좋은곳

국립한경대학교부설교육연수원 교육 참여기 한국표준협회 인재개발원

by 폭풍속으로 2021. 4. 9.

한국표준협회 인재개발원 국립한경대학교부설교육연수원 교육 참여기

조직과 가족을 위한 끊임없는 자기개발

가족을 위해 또 나 자신을 위해 밖에 나가 군인이 전투하듯이, 올림픽에 나간 운동선수가 최선을 다 하듯이 저 또한 직장에 나가는 순간 최선을 다하는 삶을 살고 있습니다.

협조부서에서 관계 기관으로부터 수신받은 국립한경대학교 부설 교육연수원에서 실시하는 교육 안내문을 저희 부서에 보내옵니다.

업무와 관련되었기도 하였지만 교육 제목이 제가 빠질 수가 없는 연수 과정명으로 하였기에, 다른 핑계도 만들 수가 없습니다.

제가 속한 조직과 제자신을 위하여 2박 3일간의 교육에 참여 신청을 합니다.

한국표준협회 인재개발원에서 진행되는 교육 

짧지 않은 일정에 집에서도 가까운 거리가 아닙니다.교육장은 한국표준협회 인재개발원이라고 하는데 처음 가보는 곳입니다.그래서 지도검색을 해보니 안성에 있으며 더욱이 산 밑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 공기 하나는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포스팅할 때 주로 시간과 장소에 따른 사진을 올리는데, 이번 포스팅은 교육 참여로 인하여 제한된 시간으로 인하여 사진의 시간대(새벽, 낮 등)에 일관성이 없을 수 있으니 많은 이해를 부탁드립니다. 

인재개발원에 들어가는 진입로입니다. 진입로에는 플라타너스 나무가 즐비하게 심어져 있어 이곳이 정말 인재를 양성하는 기관이라는 느낌이 팍 듭니다.

진입로 

진입로를 지나치면 바로 우측에는 넓은 운동장에 잘 구성되어있는 챌린지 어드벤처 코스가 있습니다.

자신감, 성취, 믿음, 협동, 용기, 화합이라는 문구가 인재개발원과 그리고 챌린지 코스와 잘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챌린지 코스

챌린지 코스를 지나쳐 언덕을 넘어가면 붉은색 벽돌로 이루어진 한국표준협회 인재개발원이 보입니다.

많은 교육 참가자들로 인하여 잘 꾸며진 나무들로 가득한 주차장 공간에 차들이 빼곡합니다.

KSA 

한쪽에는 벚꽃나무들이 즐비합니다. 주말마다 바쁘고 비가 와서 벚꽃 구경 한번 제대로 하지 못했는데 교육받으러 와서 벚꽃 구경을 제대로 합니다.

아마도 누구나 다 공통적으로 생각하는 교육원의 첫 이미지가 푸릇푸릇하고 자연 친화적인 장소라 생각할 것 같습니다. 

벗꽃나무

그 옆에는 새벽마다 부지런하신 교육생님들이 아침 일찍부터 골프 연습하시는 골프연습장과 배드민턴장 그리고 하프코트 농구장이 있습니다. 다양한 체육시설이 있어서 좋았지만 실내체육 시설인 헬스장 운영은 시기가 시기인지라 운영을 하고 있지 않아 조금 아쉬웠습니다. 

야외 체육시설:
● 챌린지 코스
● 골프연습장
● 농구장 하프코트
● 배드민턴장

옥외 체육시설

교육기간 중 가장 좋았던 것이 고개만 돌리면 아름다운 꽃들이 즐비했다는 것이었습니다. 교육기간 중 쉬는 시간이 주어지면 많은 사람들이 밖으로 나와 잠깐의 꽃길을 산책하는데 정말 값진 경험이었습니다.

실내시설 및 숙소

어려운 시기이니 만큼 교육 기간 중 철저한 발열 체크와 곳곳에는 각종 소독제품이 배치되어 있었습니다.

소독제품 앞에는 꼭 "예방을 위하여 행동수칙을 준수하자!"라는 안내문이 있었습니다.

행동수칙준수

교육 장소입니다. 크고 넓은 장소에서 사회적 거리를 유지하며 참여하는 모든 인원이 모두 방역수칙을 준수하고 다른 참여자를 배려하는 모습을 교육기간 내내 볼 수 있었습니다.

교육장소

보통 교육받을 시에는 교육장 내 식당보다는 외부 식당을 많이 이용하곤 하였는데, 여기 식당은 정말이지 집밥을 먹는 기분이었습니다. 정말 정갈하고 맛깔난 음식에 어디에서 운영하나 알아봤더니 역시나 했습니다.

아워홈에서 이곳 연수원 식당을 운영하였었습니다. 

직장 식당에서 밥 좀 먹어본 사람으로 아워홈의 식당 운영 수준은 우리나라 최고라고 개인적인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 아래 사진 우측의 접근금지 부적을 보고 배식받을 때 웃음이 나왔었습니다. 이곳 카페테리아 운영하는 아워홈 관계자의 센스를 볼 수 있는 부적이었습니다. 이 부적과 식당 관계자의 친절함과 정성에 2박 3일 동안 한 끼도 거르지 않고 식당밥만을 먹고 왔습니다.  

부적과 식당밥

연수원 숙소 소개

교육에 들어오면서 가장 걱정되는 것 중 하나가 숙소와 방역이었습니다.

전국 각지에서 많은 인원이 참여하는 교육 장소, 그리고 숙소는 2인 1실 배정을 하나? 많은 것이 걱정이 되었습니다. 2인 1실 배정하면 조금 불편하더라도 외부로 나와 호텔을 이용하리라 생각했는데, 다행히 1인 1실 배정이었습니다. 사실 홈페이지를 통하여 숙소 컨디션을 보고 실망을 많이 했으나,

실제로 방문했을 때의 숙소는 약간 촌스러운 침대 시트와 가구를 빼고는 좋은 컨디션이었습니다.

좋지 않은 허리로 침대 걱정을 많이 하였는데, 아주 편하게 잠을 잘 수 있었습니다. 한 가지 아쉬운 점은 연수기간 중 공부할 수 있는 책상이 없었다는 점과 냉장고가 없었음이 약간 불편하였습니다. 

숙소 침대와 가구

나 자신을 지켜야 가족도 지킬 수 있다는 생각에 숙소에 들어가자마자 준비해 간 살균 티슈를 이용하여 소독을 합니다. 청결과는 거리가 먼 가장이었는데 일상이 바뀌어버린 아빠입니다.

숙소사용전 소독

숙소 배정이 4층이었습니다. 방에서 보는 뒷산의 꽃과 나무도 좋았지만 바로 옆 옥외계단에서 보는 전경은 정말 속이 시원하였습니다. 이곳 전경을 사진으로 가족에게 공유하여 주니 연수기간 내에 자연 속에서 맑은 공기 많이 마시고 오라고 할 정도로 누구나 봐도 푸르름이 돋보이는 장소입니다. 

숙소에서 보는 전경

국립한경대학교 부설 교육연구원에서 연수원 배정을 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연수기간 내내 철저한 계획과 세심한 배려를 느낄 수 있는 시간들이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친절한 한국표준협회 인재개발원 모든 관계자들에게 감사를 드리고 싶습니다.

특히 밥을 맛있게 해 주신 식당 아워홈 관계자, 저의 숙소를 깨끗이 미화 업무를 해주신 관계자분들과 늦은 시간까지 입출입 통제에 만전을 다하시던 보안팀 관계자까지 모두 감사합니다.

덕분에 2박 3일의 교육을 지친 몸과 마음을 봄기운을 마음껏 받으며 힐링하면서 받을 수 있었습니다.

다음에 또 한국표준협회 인재개발원에서 주최하는 교육이 있다고 하면 망설이지 않고 신청을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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