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님을 모시고 건강검진받기 위한 숙소 검토
아침일찍부터 출발해야지만 어머니가 다니시는 병원에 정기 검진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그렇게 하면 아들은 너무 일찍 학교에 도착하거나 혼자 학교에 가야 합니다.
그래서 고민한 숙소 검토
합리적인 금액에 어머니가 편히 쉬시는것을 우선으로 생각했습니다.
결정된 호텔은?
이것 저것을 검토합니다.
오성급 호텔도 좋겠지만 다른 호텔을 누르고 저와 아들에게 선정된 호텔은
바로 송도 센트럴파크 호텔입니다.
송도 센트럴파크 호텔 이용금액:
● 객실: 퀸침대 1, 슈퍼싱글 침대 1
● 이용금액: 123,000원
- 평일: 90,000원
- 이용인원 추가: 33,000원
합리적인 금액에 아들이 잠시라도 책을 볼 수 있는 넓은 책상과 무엇보다도 센트럴파크 바로 옆이라는 지리적인 위치가 마음에 들었습니다.
부대시설: 수영장, 노천탕,휘트니스센터, 스크린골프, 사우나, 뷰티샵 등
- 저희는 늦은 시간에 입실하고 아침일찍 퇴실하여 부대시설을 이용하지 못해 아쉬웠습니다.
송도 센트럴파크 호텔
넓은 주차장:
지하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로비로 이동을 합니다.
주차장은 평일이고 또 비가 많이 내려서 인지 차량이 많지가 않아 편하게 주차할 수 있었습니다.
엘리베이터를 이용하여 로비로 이동을 합니다. 미리 객실을 예약하지 않아서 사전에 확인한 금액 등을 확인하고 생각한 객실 타입을 이야기합니다.
이용객 모두의 정보를 기입하고 나서야 결재와 함께 출입증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로비의 천고는 답답함을 느낄 수 없을 정도로 충분히 높고 넓었습니다.
그리고 호텔의 생명인 청결한 상태를 느낄수 있을 정도로 번쩍 거렸습니다. 친절한 직원의 응대로 어머니와 아들을 대동하고 호텔로 가는 저의 마음을 편하게 만들어줍니다.
아들이 로비에서, 엘리베이터에서 이제는 출입구에서 호텔 외장재에 관심을 가집니다.
참 섬세한 인테리어를 알아봐 주는 것은 역시 아들밖에 없었습니다.
저는 업무 관계로 왔다 갔다 이동을 많이 해야 하기 때문에 출입증 하나를 더 발급받았습니다.
엘리베이터 내부에서 담은 출입증과 숙소 앞 사진입니다.
까다로운 아들이 인정한 침대:
아들은 집이 본인 침대가 항상 가장 좋다고 또 편하다고 이야기합니다.
그런 말을 하고 또 좋게 생각해줘서 평소 고마운 마음이 큰 아빠입니다.
평소 호텔을 다녀보지 않은 것이 아니라 나름 좋은 호텔도 다녀본 아들 녀석의 큰 만족을 얻었던 침대였습니다. 어머니는 싱글 침대를 아들과 저는 퀸사이즈 침대를 사용합니다.
어머니 역시 오랜만에 편히 잘 쉬었다고 좋아하십니다.
객실 이용 시 주의 사항
욕실과 화장실은 함께 있으나 그 크기가 넓어서 불편함이 조금도 없습니다.
다만 화장실 이용하기 전 객실 내부에 보이는 유리창의 블라인드를 꼭 내려줘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가족 간이라도 민망할 수 있습니다.
호텔에서 음식 배달
송도 센트럴파크호텔을 선정한 이유 중 하나입니다.
호텔에서 음식 배달을 시켜서 먹을 수 있습니다. 리셉션 데스크의 직원분께 문의를 하니 출입구 앞에서 배달 음식 받아서 객실로 이동하면 된다고 안내를 받았습니다.
저희는 어머니도 아들도 신세대 입맛입니다. 저만이 한식을 고집하는 위주라서 2:1로 피자와 스파게티 주문으로 결정을 했습니다. 호텔 객실에서 먹는 피자헛의 맛은 평범을 뛰어넘는 맛이었습니다.
뷰 맛집 송도 센트럴파크호텔
저희가 묵은 객실은 센트럴 파크 반대방향입니다.
전면에는 아파트가 보이고 창밖 우측을 보면 바다가 보입니다.
더블 침대 한 개만 있는 객실 타입은 센트럴파크 뷰라고 합니다.
아래 우측 사진은 피자 받을 때 호텔 출입구에서 담은 송도 센트럴 파크와 고층 건물의 야간 사진입니다.
돌아가신 아버지와 어머니께서는 남매를 데리고 참 여행을 많이 다니셨습니다.
그것을 배워 아들과 이곳저곳 여행을 많이 다니지만, 어머니 모시고는 정말 오랜만에 호텔에 모시고 온 것 같습니다.
무엇보다도 손자와 함께 시간을 보내시는 모습에 제가 평소 참 잘못하고 있었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앞으로 더 많은 시간을 어머니와 보내야 하겠습니다.
그런 어머니께서 또 까다로운 중2 아들 녀석의 만족도를 높인 송도 센트럴파크호텔 다음에도 주저하지 않고 이용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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