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자에 대한 단상
중년의 나이지만 학창 시절 피자는 좀 먹어봤습니다.
저 혼자 정할수 있는 메뉴였다면 당연히 국밥이겠지만, 저의 학창 시절에도 메뉴의 선정권은 여학생 위주나 집에서는 여동생과 어머니가 메뉴 선정의 권한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피자는 어쩔수 없이 먹다가 보니 이제는 한동안 먹지 않으면 의례 생각이 나는 외식메뉴 중 하나가 되었습니다.
특히 첫사랑 그녀와 함께 간 압구정동의 피자헛은 잊지 못할 추억이기에, 지금도 피자를 주문할 때면 피자헛을 찾는답니다.
이제는 피자를 너무나 좋아하고 또 저와는 피자 취향이 너무나 다른 아들이 있기에 새로나오는 피자를 자연스럽게 접하고 있습니다.
피자 어떻게 하면 저렴하게 먹을수 있을까요?
아빠를 닮아서인가 피자헛을 좋아하여 왕성한 식욕의 아들이 있기에 외식비용이 적지 않습니다.
그래서 특히 좋아하는 피자헛을 저렴하게 이용하기 위해서 아래 소개드리는 내용으로 좀 더 합리적인 금액으로 맛있는 피자를 즐기고 있습니다.
첫 번째 온라인 회원 가입은 필수
피자헛에서는 다양한 피자 신메뉴가 출시될 때마다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벤트 할인도 할인이지만 온라인 회원 대상으로 추가 할인되는 것은 회원만이 아는 꿀 혜택입니다.
아직 가입하지 않았다면 신규가입 혜택도 있으니 확인 해보는것도 좋을 듯합니다.
두 번째 배달 주문만을 고집하시나요?
배달 주문보다 할인을 더해주는 피자헛입니다.
그래서 저는 피자헛 이용할 시에는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미리 주문을 하고 포장 픽업하는 방법을 주로 이용합니다. 직접 오면 40% 할인이라는 것은 공공연하게 피자헛에서 홍보하고 있습니다.
프리미엄 피자 티본 & 쉬림프 그맛은?
온라인 회원에 포장 픽업의 방법으로 프리미엄 피자 티본 & 쉬림프 피자를 주문하였습니다.
윤기가 자르르 흐르는 것이 너무나 맛이 좋아 보입니다.
고기 좋아하는 아들이 좋아하는 티본 사이드 사진입니다.
혹 어떤 분은 피자에 무슨 고기를 올리나 하실지 모르겠습니다. 마치 이 피자를 먹어보기 전의 저처럼 말입니다. 하지만 그런 생각은 한입 베어 물면 바로 사라지는 의문점이 됩니다.
그만큼 맛이 좋습니다.
아들의 선택은 예상했던 것과 같이 티본 사이드 피자를 잡습니다.
돌잡이만큼 재미난 예상, 아빠는 아들의 모든 것을 너무나 잘 알고 있습니다.
한입 먹고 감탄할 것을 예상해보는데, 역시 제 예상이 적중했습니다.
아래 사진은 쉬림프 사이드 피자입니다.
이쪽 사이드는 해물 좋아하는 제가 아주 좋아했습니다.
피자에 새우는 아주 궁합이 잘 맞는다는 것은 누구나 아는 사실이지만, 그 사실을 다시 확인하는 계기가 됩니다. 한입 베어 물면 바로 상기할 수 있는 사실... 맛있습니다.
다양한 토핑과 어우러진 치즈 그리고 두꺼운 도우의 맛
엣지는 고민없이 치즈크러스트로 고소함을 배가 시키기
맛있는 피자를 한번 클로즈업 하여 담아봤습니다.
자식이 잘 먹는것처럼 보기 좋은것은 없는것 같습니다.
그리고 가족이 혹은 연인이 서로 머리 맞대고 피자를 잘라주며, 맛있게 먹는 순간처럼 행복한 순간 또한 없을것 같습니다.
이글은 내돈내산으로 아들과 함께한 행복한 순간을 남긴 글입니다. 추가로 저희 집이 자주 이용하는 할인 방법을 소개했습니다.
이 글을 읽으신 모든 분들에게 행복만이 함께 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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