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이 반찬이다!
우리나라 속담 중 하나은 "시장이 반찬이다"라는 속담을 들어보신 적 있나요?
그 속뜻은 배가 고프면 반찬이 없어도 밥을 맛있게 먹을수 있다는 말이라고 대한민국 사람이라면 누구나 알고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힘든 산행후 먹는 중식~ 시장이 반찬이다라는 말이 생각 날 수 있겠지만, 세상 가장 맛있는 짜장면과 짬뽕을 먹을 수 있어서 그 이야기를 소개드립니다.
파주시 중식 맛집 산차이나
감악산 하산 후 매우 배가 고픕니다.
적지 않은 거리와 꽤 험한 감악산을 다녀오니 배가 허리에 붙은 듯합니다.
주변을 둘러보니 식당이 꽤 많은데 눈에 확 들어오는 식당이 있어 들어갑니다.
식사시간이 꽤 지난 후여서 식당 내에는 아무도 없습니다.
평일이라 더욱 그러한 것 같습니다.
혹시 사람이 없어 맛있는 식당이 아닐까 두려운 마음이 들었지만, 식당에 들어서자마자 재빨리 자리를 차지하고 앉아버리는 아들 녀석 때문에 저도 식당 메뉴판을 봅니다.
아들은 짜장 난 짬뽕 그 맛에 반하다
아들 녀석은 어김없이 짜장면을 주문하고 저 역시 평소와 다름없이 짬뽕을 주문합니다.
술을 알고 난 후에는 중식당에 갈경우 늘 짜장 대신 저의 주문은 짬뽕입니다.
아들이 주문한 유니 짜장 비주얼이 결코 평범하지 않습니다.
짜장 좀 먹어본 남자가 인정하는 맛
짜장면의 내용물이 정말이지 푸짐합니다.
아들의 짜장을 한 젓가락 먹어보니 그 맛이 예술입니다.
짜장면 좀 많이 먹어본 제가 놀랄만한 맛이었습니다. 고소한 짜장과 면발이 최고의 화합을 이루어 냅니다.
한점 떨어진 짜장 소스가 아까울 정도의 맛
제가 추구하는 짬뽕의 맛은 진한 국물입니다.
한데 진한 국물 맛이 아닌데도 어쩌면 이리 얼큰하고 시원한지 국물 한 모금에 정신을 차려봅니다.
짬뽕 역시 푸짐한 재료가 가득 들어가 있습니다.
쫄깃한 면발이 맛있어 보입니다.
전 개인적으로 얇은 면을 좋아하는데 저의 취향을 잠시 잊게 해 주는 면 맛입니다.
짬뽕은 국물까지 짜장은 소스 하나 남기지 않고 깨끗하게 접시를 비워냈습니다.
빈 접시를 보면 이 중식집의 맛 수준을 알려주는 듯합니다.
너무나 좋았던 아들과의 산행 후 먹은 중식은 그야말로 최고였습니다.
지금도 아들 녀석 기억에 강하게 남은 짜장면과 짬뽕의 맛
다시 찾아가고 싶은 마음 200%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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